깨어진 거울, 조각난 나.
쟈끄 프로베르 - '깨어진 거울' 그리고, 자화상,,, 조회(497) 이미지..,love. | 2007/04/25 (수) 12:39 추천(1) | 스크랩(1) -세상은,, 여인의 미소처럼 우리에게 미소 짓지만,,, 현실은 우리에 뼈깊은 눈물을 강요한다. 그칠 줄 모르고 노래하던 조그만 남자가 내 머리 속에서 춤추던 조그만 남자가 청춘의 조그만 남자가 그의 구두끈을 끊어 버렸다 갑자기 축제의 오두막들이 모조리 무너져 내리고 축제의 침묵 속에서 축제의 황폐 속에서 나는 네 행복한 목소리를 들었다 찟어지고 꺼져버릴 듯한 네 목소리를 멀리서 다가와 날 부르는 네 목소리를 내 가슴위에 손을 얹으니 피처럼 붉게 흔들리는 것은 별빛처럼 반짝이는 네 웃음의 일곱조각난 거울. -쟈끄 프로베르 '깨어진 거울'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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