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 고픈’ 식당/슬픈 ‘허기’ 밥은 왜 따스해야 맛나는가 그건 밥을 위해 애쓴 이의 마음이 뜸 들어 있어서이다 찬밥은 왜 싫은가 밥을 애타게 그리다가 식어버린 아픔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늘상 먹어야 하는 밥은 울렁이는 허기를 좇아주기도 하지만 자주 목이 메이게도 하는 영물이다. - 박 이현 시 ‘밥3’모두 * 성의: 진실되고 정성스러운 뜻. - 하루에 한끼는 ‘매식’을 하게 되는데 ‘내돈내산’이라는 말도 있는데 내돈 내고 밥을 먹는데도 50%도 만족하지 못한다면 ‘비싼 돈’이 너무 본전생각이 나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주에 두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코스내에 가끔 들르는 식당 두곳이 ‘다시 가고싶지 않은 식당’으로 리스트 업이 되었다. 한곳은 ‘우리동네 국수집’이라는 국수집. 비빔국수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입맛이 떨어지면 비빔국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