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듯,, 꽃을 본다.
그립다는 것은 아직도 네가 내 안에 남아있다는 것이다. 그립다는 것은 지금은 너를 볼 수 없다는 뜻이다. 볼 수는 없지만, 보이지 않는 내 안 어느 곳에 네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내 안에 있는 너를 샅샅이 찾아내겠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가슴을 후벼피는 일이다. 가슴을 도려내는 일이다. - 이정하 시 ‘그립다는 것은’모두 * 7월을 정신없이 보내고 8월의 1/3을 맞으며,, 여전히 명료하지 못한 머리로 쌓였던 일들을 정리한다. 마음만 먹으면 지극히 ‘심풀’한 일들인데,, 미련하게도 접지 못하니 미뤄둔 일처럼 마음에 남아 있었다. 금전적으로 결정하고 Yes or No 라고 나누면 될,, 간단한 일이지만,, 코로나19 와 경기의 불황으로 오는 ‘데미지’가 일의 결정을 미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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